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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우리나라 KLPGA 메이저 골프 대외중 하나인 KB 금융 스타 챔피언십이 막을 내렸습니다.

    오늘은 KB 금융 스타챔피언십 연혁과 2024년 경기 및 우승자에 대한 이야기를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1.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의 역사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2006년에 시작된 이래, 한국 여자 프로 골프 투어(KLPGA)에서 가장 권위 있는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올해로 19번째 대회를 치룬 이번 투어는 올해도 역시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리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해당 골프 클럽은  도전적인 코스로 유명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야 하는 무대입니다. 블랙스톤 골프클럽의 고저차가 큰 코스는 강한 바람과 더불어 선수들에게 꾸준한 집중력을 요구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선보입니다. 특히 메이저 급 대회에 맞게 상금 규모가 크큽니다. 총 상금 12억에 우승 상금이 약 2억 원이 넘어 국내 메이저 대회 중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해당 대회는 뛰어난 기량을 보유한 국내외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무대로, 신지애, 양희영, 장하나 그리고 김효주 등 여러 스타 플레이어들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작년 2023년 우승자는 한국토지신탁 소속의 박지영이 우승을 차지 했었습니다. 

    올해 블래스톤에서 펼처진 지난 2024 대회에서 대한민국의 TOP 10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여 자신의 기량을 뽐내었습니다. 라운드 중에 악천후가 있었지만 모든 선수들은 각자 최선을 다해 각 라운드 마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우승을 위해 멋진 경기를 펼쳤습니다. 

     

    2. 2024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의 활약 선수들

    이번 2024 KB금융 스타 채피언십에서는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골프팬들에게 기대를 모았었고 역시 그 기대는 현실로 나타 났습니다.

    이번에 참가한 스타 플레이어들을 정리해 보면 통산 7승의 메이저 퀸 박지영( 한국토지신탁), 최근 엄청난 기량 향상으로 우승 행보를 뛰고 있는 배소현(프롬바이오) 선수 포함 108명의 한국 여성 프로 골프 선수들이 

    지난해 우승자인 박지영은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올해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 2024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벌써 3승을 거두었습니다. 맹장수술 이후 돌아온 그녀가 다시 도약을 시작 했고 많은 골프팬들은 박지영이 이번 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디펜딩 챔피언이 될지를  기대 하며 지켜 보았습니다.  1라운드에  8위를 시작으로 마지막 최종 8위를 기록 하며 TOP 10 안에  들며 마감을 했습니다. 

    최근 들어 무서운 기량을 나타내고 있는 배소현 선수는 올해 13년 만에 지난 여주에서 열린 E1 채리티 오픈 에서 첫 우승을 거머쥔 이후 3개월 만에 그리고 2주만에 연속으로 우승을 하며 이번 시즌 3승을 올리며 자신의 스코어를 무섭게 쌓아 올리고 있는 선수 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그녀의 정확하고 시원한 장타를 유감 없이 발휘하면서 1R, 2R 까지 선두를 지켰지만 지난 경기에서의 연장전의 여파 인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배소현은 이번 대회에서 공동 4위를 자리하면서 자신의 위치를 다시 한 번 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LPGA 에서 뛰고 있는 성유진 선수( 한화 큐셀) 1R, 2R 에서는 눈에 띄지 않았지만 3R 에서 8개의 Birdy 를 기록하며 2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마지막 4R 에서 그녀는 17, 18번 홀에서 위기를 맞았으나 PAR SAVE 를 하며 단독 2위 자리를 지키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그녀의 집중력과 공에 대한 집념은 프로 선수로서 보여 줄수 있는 최선이었기에 모든 갤러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하이트 진로 소속의 윤이나 선수 역시 꾸준히 기량을 올리면 단독 3위로 이번대회를 마쳤으며, 대상포인트에서 한 단계 올라 서게 되었읍니다. 

     

    3. 2024년 KB 금융 스타 챔피언십, 스타 루키의 탄생 유현조

    이번 대회에서 1위는 루키 유현조(삼천리)가 그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유현조는 2005년 생으로 올해 꾸준히 KLPGA 투어에 참석 하였고 그녀의 특기인 장타를 바탕으로 TOP 10 자리에 5번까지 올랐으면 지난 2024 한화 클래식에서는 공동 7위 자리 까지 올랐습니다. 매 대회마다 초반에 좋은 타수를 유지 하였지만 1위의 자리는 쉽게 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유현조는 1R 에서 부터 좋은 출발을 하였다. 2R 에서 잠시 주춤 했지만 자신의 타수를 지키며 Birdy 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꾸준하게 타수를 줄여가며 치열하게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어쩌면 유현조의 우승의 꽃은 2R에서 보여준 이글 부터 시작되어 마지막 4R 13번과 17번홀에서의 중요한 버디를 성공하면서 완성되었습니다. 무엇보다 17번 홀에서의 약 18m 의 버디 퍼트 성공으로 완벽한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번 유현조의 우승으로 KLPGA 투어에서의 첫 신인 우승이었으며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었고, 이는 2019년 이 대회 임희정  이후 유현조가 5년만에 이룬 쾌거 입니다. 

    이 대회 전에도 신인상 포인트에서 1위였던 유현조는 신인상 포인트 1,566점을 획득하며 2위와의 격차를 벌려 신인상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앞으로 남아있는 2024 KLPGA 투어에서 그녀의 활약을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듯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이 만들어낸  뜨거웠던  2024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루키 유현조의 우승으로 9월 8일 막을 내렸습니다. 

    루키 유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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